
인기 드라마나 영화를 챙겨보는 습관이 없는데 반해 공연•전시는 꾸준히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 관람하게 된다. 아마도 현장감, 실제 대면한 느낌을 더 선호하고 좋아하는 듯하다. 이렇게 밝히니 아날로그 취향인 듯하지만 그것도 아니고 영상미는 영상미대로, 공연의 종합 예술은 그것대로 다 매력이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 공연을 한 달에 두어 번은 보고 있다. 그냥 우연히 눈에 들어오거나 접하게 된 것, 주머니 사정 등을 고려해 가끔 예약하고 보게 되었지만 보고 싶은 것이 참 많다. 그중 뒤늦게나마 기록을 남기고 싶은 국립극장에서 한 《더블빌》과 《회오리》 감상평을 써본다. 《더블빌》-《신선》과 《몽유도원도》 두 작품으로 구성 고블린파티 안무의 은 술을 권하는 모습을 술잔과 소반 소품으로 직접적으로 따르..
사유와 낭만 한 스푼
2022. 9. 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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