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흔히 쓰던 쓰레기 분리수거가 아니고 '분리배출'이 우리 입장에서 맞는 말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쓰레기를 잘 분리 배출하려면 이 쓰레기가 궁극에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와 주택에서 수거해 간 재활용품은 선별장의 컨베이어벨트에 올려져 사람들이 손으로 분리한다고 합니다. 빠른 속도에 맞추려면 손에 집기 힘들게 너무 작거나 불편한 것, 육안으로 바로 청결한지 안을 볼 수 없는 것 (딱지처럼 접은 비닐봉지, 일일이 다시 손으로 뜯어야 하는 묶음), 비위생적인 것(씻어내지 않은 더러운 것)은 선별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 그냥 버려지겠죠? 그래서 그냥 다시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이 현재 절반이나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쓰레..
지속가능한 성장
2022. 4. 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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